[괴담출근] 최솔/요원솔음

포스트 8개

최솔 썰/트윗 백업

1억 2천 전부 최솔 (last update. 26/2/27)

개인적으로 보려고 백업하는 트위터 썰 내지는 주접글 등등 모음글. 썰이라 하기에 민망한 짧은 주접도 섞여 있어요. 비슷한 내용들끼리 묶어서 분류합니다. 너무 길어지면 따로 빼서 쓸 수도 있고? 중간에 없는 번호는 연성으로 써먹었거나 최신화 진행되면서 맞지 않아서 지운 것들트위터 날것 그대로의 문체, 의도적 문법 파괴, 초성 남발 등 주의지속적으로 업데이트 ...

2026.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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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보내는 유언장

괴없세 AU: 소방관 최 요원과 민간인 김솔음 사망 소재 주의언제였더라. 주말이었나, 비번이었던 날이었나. 모처럼 한가로운 날이라 둘이 거실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던 때였을 것이다. 의식하고 고른 영화는 아니었고 그냥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 채널에서 하는 영화가 마침 배급사 로고를 띄우는 초반부길래 채널을 넘기던 손이 멈추었다. 우리 이거나 볼까? 그럴까요...

2026. 1. 12.

99.9% 토마토 주스 공급 사건

재난에서 오염 되어서 일시적 상태이상으로 흡혈해야 하는 김솔음

이것은 불미스러운 오염에 걸린 김솔음의 일주일 간의 이야기이다. 처음엔 당사자인 솔음조차도 몰랐다. 그냥 좀 힘들긴 했지만 그날도 재난을 무사히 종결했고, 뽀득뽀득 씻고, 퇴근하고, 어김없이 다음날 출근했다. 이제는 최 요원이 사 들고 온 청포도 에이드를 한 입 마시고 업무를 시작하는 것도 하루의 일과가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따라 청포도 에이드의 ...

2026. 1. 23.

여행을 떠나요

근데 재난 속인

온갖 날조 설정 주의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솔음은 할 말을 잃고 만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하면 좋은가. 한 번도 마주해본 적 없는 풍경은 사고를 멈추게 하고, 단순한 감탄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니 그것은 심장부터 저며오는 압도적인 전율이었다. 끝을 모르고 펼쳐진 새하얀 대지는 처음 봤을 땐 설원인 줄 알았다. 이렇게 지평선까지 넓게 펼쳐질 만한 하얀 것을 솔...

2026. 1. 12.

계절이 지나가는 시간 (1)

배우망돌 외전

(1) 영화 촬영이 끝난 이후 솔음은 숙소 밖으로 나가는 일이 드물어졌다. 얼마 없는 그룹 스케줄 외에는 자신의 방 밖에서 나오는 일이 거의 드물어졌으며, 식사도 챙기는 둥 마는 둥 하는 것이다. 같은 숙소를 쓰는 멤버들에겐 철저히 숨기느라 아무도 몰랐지만 매일 밤 짙은 악몽에 시달렸으며, 방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서도 솔음의 방에는 불 한 번 꺼진 적이 없...

2025. 12. 22.

계절이 지나가는 시간 (2)

배우망돌 외전

(2) 솔음의 첫 단독 콘서트가 끝난 이후, 겨울이라 해가 짧아진 하늘에선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겨울이지만 날이 워낙 건조한 탓에 첫눈은 연말이나 내년이나 가야 내릴 것 같다는 기상청의 예측과 달리 빠르게 내린 올해의 첫눈이었다. 지하의 공연장에서 계단을 올라온 사람들은 나오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지는 하얀 눈송이에 탄성을 내질렀다. 어쨌거나 눈이란 건 ...

2025. 12. 24.

쥐를 잡자 (유료 포함)

사심을 담은 개수작쇼

#발단: 김솔음이 괴담에서 다리에 쥐가 났다. 그날 들어간 재난 속에서 요구조자를 부축하고 달리던 김솔음이 갑작스럽게 고꾸라졌다. 솔음의 바로 뒤에서 엄호하던 최 요원은 갑자기 자빠지는 김솔음을 보고 깜짝 놀랐다. 평소에 실수라곤 하지 않던 현무 1팀의 막내이자 애인이 다짜고짜 넘어지는 일은 흔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곧장 달려가 다친 곳은 없는지 원인은 무...

2026. 1. 12.

farewell, bluedot.

SF에 약간의 아포칼립스 한 스푼 첨가

실제 고증 및 현실에 기반하지 않으며, 가상의 기술과 가상의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주를 책과 영화로 배웠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이쪽 분야의 전공자 또는 빠삭한 사람이 없길 바라며.)영화 《그래비티》 오마주 포함이탤릭체는 외국어. 0.우리는 未知를 향해 나아간다. 그것은 말 그대로 장소라는 공간적인 개념일 수도 있고, 1분 뒤, 1시간...

2026. 2. 13.